"매일이 똑같아 기억나는 날이 없습니다" 나이 들어 가장 허전한 것 1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기억나는 날이 하루도 없다고 느끼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바쁘게 산 것 같은데 남은 게 없죠.

문제는 일이 많았던 게 아니라 하루가 전부 비슷했다는 데 있습니다. 나이 들어 가장 허전하다고 꼽는 것을 3위부터 알려드립니다.

3. 사진 한 장 없는 계절

지난 계절에 찍은 사진을 열어보면 아예 없는 달이 있습니다. 기록이 없는 시간은 나중에 통째로 사라집니다. 한 달에 한 장씩만 남겨두시면 됩니다.

2. 처음 해본 일이 하나도 없는 해

기억은 반복이 아니라 새로움에 붙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처음 겪는 일이 시간을 길게 느끼게 한다고 봅니다. 가본 적 없는 길로 한 번 걸어보십시오.

1. 누구와도 길게 말하지 않은 하루

가장 허전한 날은 종일 몇 마디밖에 하지 않은 날입니다. 대화가 없으면 그날은 기억으로 남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사람과 십 분만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럼 무엇부터 바꿀까요

세 가지를 다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사진 한 장만 찍어두십시오. 그 한 장이 이번 달을 기억으로 만듭니다.

하루가 비슷해도 표시를 남기면 달라집니다. 남겨둔 사람만 나중에 되돌아볼 것이 있습니다.

출처 : '정리하는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