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나폴리 이적 전면 중단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이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나폴리 매거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PSG가 갑자기 매각 의사를 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입단 첫 해에는 준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해 들어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자리가 겹치는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특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입단해 주전으로 뛰면서 자리를 잃었다. 여기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수로 중용되면서 이강인이 입지는 더욱 좁아진 상태다.

이에 이적을 추진했고 여러 팀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나폴리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상황이 변했다. 일단 PSG가 이강인 매각에 소극적으로 변했고, 그러는 사이 나폴리도 안드레 프랑크 잠보-앙귀사 거취 문제로 이적 진행이 중단됐다. 앙귀사의 매각이 불투명해지면서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줬다. 앙귀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제안 받고 이적을 추진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꾸면서 이적 진행을 중단시켰다.

'나폴리 매거진'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이강인이 나폴리로 갈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그는 이탈리아, 프랑스를 제외한 해외 구단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