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숍라이트 준우승’ 이일희, 세계 랭킹 대폭 상승… 1426위→218위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5. 6.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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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베테랑' 이일희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 9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제니퍼 컵초(미국)에 밀려 준우승한 이일희는 1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18위에 올랐다.

100위권 이내 성적은 아니지만 이일희의 세계 랭킹이 눈에 띄는 건 지난 주 1426위에서 무려 1208계단 상승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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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이후 개인 최고 순위
유해란 5위, 김효주 10위 랭크
이일희가 지난 9일 끝난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 4라운드 11번홀에서 티샷한 공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베테랑’ 이일희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 9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제니퍼 컵초(미국)에 밀려 준우승한 이일희는 1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18위에 올랐다. 100위권 이내 성적은 아니지만 이일희의 세계 랭킹이 눈에 띄는 건 지난 주 1426위에서 무려 1208계단 상승한 점이다.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이일희는 지난 2018년 부진한 성적 탓에 투어 카드를 잃고 1년에 한두차례 출전 기회를 잡았다. 1000위 바깥으로 밀려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던 이일희는 이번 대회 준우승 덕에 지난 2017년 6월(209위) 이후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그대로 지켰고, 한국 선수 중에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도 5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9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랭크됐고, 고진영이 12위, 양희영이 22위, 윤이나가 25위, 이예원이 26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117위에서 88위로 29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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