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폼 가장 좋은 두 '남녀'가 전한 '깜짝' 소식!
고민시·홍경,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배우 고민시와 홍경이 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일 "폐막식 진행을 고민시와 홍경이 맡는다"며 "두 배우의 폐막식 진행으로 열흘간 이뤄지는 뜨거운 부산국제영화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올 여름 영화 '밀수'의 500만 관객 흥행을 이끈 주역이다. 영화 '마녀'를 시작으로 '봉오동전투' '헤어질 결심'에서 활약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시리즈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다. 최근 주연한 '밀수' 뿐 아니라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통해 연기력을 증명하기도 헀다.
홍경은 영화 '결백'으로 존재감을 알린 연기자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웨이브 '약한영웅'에서 활약하면서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악귀'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최근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목소리 연기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경은 지난해 '약한영웅'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데 이어 올해는 폐막식 진행을 맡아 다시 영화제를 찾는다.
고민시와 홍경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열흘동안 이뤄진 영화제를 정리하는 한편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을 포함한 각종 시상이 이뤄진다. 폐막작인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도 상영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4일 개막해 10월1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