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대전과의 개막전서 1-1 무승부…K리그2 신입생 파주는 충남아산에 패배

이건우 2026. 3. 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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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상위스플릿 합류에 도전하는 FC안양이 개막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새롭게 안양에 합류한 김정훈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12분 대전 마사의 슈팅에 맞서 선방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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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FC안양의 권경원이 대전 디오고와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 상위스플릿 합류에 도전하는 FC안양이 개막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며 1부리그서의 2번째 시즌을 맞은 안양은 이로써 시즌 첫 경기서 승점 1을 획득했다.

이날 전반서 안양은 슈팅 1개에 그치는 동안 대전에 10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리한 수세에 몰렸으나 수비의 선방으로 0-0으로 골문을 지켜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안양은 후반 8분 대전의 서진수가 중앙선 뒤쪽에서부터 안양 진영까지 파고든 뒤 왼쪽 측면 루빅손에게 패스한 공이 반대쪽 페널티 지역 주민규에게 연결됐고, 주민규가 곧바로 띄운 공을 서진수가 골문 앞에서 헤더골로 연결하며 0-1로 끌려갔다.

안양도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4분 안양은 대전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서 최건주가 크로스한 공이 대전 이명재의 손에 맞았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이 인정됐다.

안양의 마테우스가 키커로 나섰고, 대전의 왼쪽 아래 골망을 흔들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킥으로 기회를 잡은 안양은 다시 페널티킥으로 위기를 맞았다.

치열한 공방 끝에 후반 내내 승부를 보지 못한 두 팀은 추가시간 3분 안양의 권경원이 페널티 박스서의 공중볼 경합 중 디오고의 얼굴을 쳤고, 이번 비디오 판독에서는 대전이 페널티킥 기회를 가져갔다.

안양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대전의 김현욱이 오른쪽 골망을 향해 슈팅했으나, 골키퍼 김정훈이 완벽하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서 벗어났다.

올 시즌 새롭게 안양에 합류한 김정훈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12분 대전 마사의 슈팅에 맞서 선방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K리그2서는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가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서 충남아산에 2-3으로 패했다.

파주는 전반 13분 이준석이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신입의 패기를 드러냈지만, 전반 44분 김혜성에게 1-1 동점을 허용한 뒤 김주성(후반 11분)·은고이(후반 24분)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후반 27분 이대광이 추가 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성남FC는 부산 아이파크에 1-1로 비겼다.

성남은 전반 33분 부산 크리스찬에게 실점한 뒤 전반 45분 상대 김민혁의 자책골로 동점을 맞췄으나 이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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