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없어도 괜찮아" 1천만원대 기아 SUV 7인승 가성비 끝판왕 등장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의 베이스 모델인 HTE 트림이 인도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은 주로 최상위 HTX+ 트림이었지만, 기본 사양의 HTE 트림도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렌스 클라비스 HTE 트림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113마력, 144Nm의 토크를 발휘하며, 1.5리터 디젤 엔진은 114마력, 250Nm의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있다. 특히 디젤 모델의 경우 가솔린 대비 높은 토크로 실용적인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전망이다.

HTE 트림은 카렌스 클라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색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휠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으로, 디젤 모델은 더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한 사이즈 큰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상위 트림과 비교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헤드램프와 도어 핸들에서 나타난다. 최상위 모델이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와 크롬 도어 핸들을 갖춘 반면, HTE 트림은 일반 프로젝터 유닛과 바디컬러 도어 핸들을 적용해 비용을 절감했다.

실내는 베이지 색상과 블루 인서트가 조화를 이루는 투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HTE 트림은 2열 벤치 시트를 통해 7인승 구성만 제공되어 대가족을 위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대시보드는 상위 트림과 동일한 원피스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제공되지 않는다. 계기판은 디지털 유닛을 채택했지만, 최상위 트림에 비해 기본적인 기능만 탑재되어 있다.

HTE 가솔린 모델은 115만 루피(약 1,830만 원)부터, 디젤 모델은 135만 루피(약 2,15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엔트리급 가솔린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전 카렌스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현재 단일 트림(Premium O)으로만 판매되는 이전 모델보다 일부 기능에서 제한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TE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아의 기본적인 품질과 안전성을 제공하며, 특히 디젤 엔진 옵션과 7인승 구성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렌스 클라비스의 HTE 트림은 비록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첨단 편의 사양은 제한적이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다목적 패밀리카로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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