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내년 5월 결혼 예정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제이제이는 지난 30일 유튜브 'TMI JeeEun'를 통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소식을 가지고 왔다. 드디어 날이 잡혔다”라며 “날이 잡히면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다. 웨딩링을 맞췄고 이후 스텝으로 강아지들 합사를 준비하고 있고, 틈틈히 하면서 날짜를 잡았다. 그 말은 즉 예식장을 확정했다는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제이는 “웨딩 플래너 없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 백만 플래너와 함께 하고 나는 딱히 필요 없겠다 생각이 들었다"면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결혼 전 체크리스트를 뽑아 하나씩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상견례 안 한다. 할 수 없다. 우리는 엄마 쪽 가족만 있다. 보고 싶어하는데 엄마 쪽 가족과 따로 식사하기로 했다"라며 "줄리엔 쪽 형제랑 어머니, 식구들하고는 따로 식사를 했다. 같은 가족끼리 모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해외에 거주하시다 보니까 상견례 때문에 한국에 오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이제이는 "신혼집은 알아보고 있고 이번 주에 계약을 하려고 했다"라며 "새로운 옵션이 나오면서 고민이 있는 상태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 금리가 좀 떨어질 것으로 생각돼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 타이밍이라 마음이 급하다. 혹시 가격이 오를까 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이제이는 "평일 예식으로 결정하니 값이 엄청 싸졌다"라며 "예식일을 금요일로 정했다. 날짜는 내년 5월 10일이고 주례는 없고 사회자는 줄리엔강 찬스를 써서 윤형빈이 해주시기로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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