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는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전문가들은 “샐러드가 몸을 망치는 음식으로 바뀌는 조리 습관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바로 야채를 물에 오래 담그는 행동이에요.
겉의 잔류 농약을 없앤다며 30분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 C·폴리페놀처럼 수용성 영양소가 대부분 빠져나갑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기름의 선택입니다.
올리브유 대신 들기름·참기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기름들은 산화가 빠르고 상온에서 쉽게 변질돼
샐러드 속 좋은 영양소를 산화 지방으로 바꾸는 촉매제가 됩니다.
결국 “몸에 좋은 샐러드”를 먹으며 몸속 염증을 키우는 꼴이 되는 거죠.

영양학자들은 “씻는 시간은 5분 이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발연점이 높은 오일(아보카도유·카놀라유)을 쓰는 게 원칙”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샐러드에 단백질을 추가할 땐,
고기보다 삶은 달걀·두부·병아리콩처럼 산화가 덜한 재료가 좋습니다.

샐러드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재료도 잘못된 조리 습관 앞에선 독이 됩니다.
오늘 저녁, 샐러드를 만들 때는
시간 5분·오일 한 스푼·열 한 번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