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 여사 갈 곳은 체코 아닌 조사실‥특검법 처리할 것"

김지인 2024. 9. 19.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김 여사가 갈 곳은 체코가 아닌 특검 조사실"이라며 특검법 강행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지 '뉴스토마토' 보도를 언급하며,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김 여사가 갈 곳은 체코가 아닌 특검 조사실"이라며 특검법 강행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지 '뉴스토마토' 보도를 언급하며,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특검법을 반대한다면 범죄 은폐세력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몰락해가는 용산 눈치는 그만 보고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공정과 민생을 살리는 길에 동참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의료대란 걱정에 아프지 말라는 가슴 아픈 명절 인사가 유행하고, 배추 한 포기 2만 원이라는 거짓말 같은 물가폭탄에 말 그대로 생지옥 같다는 아우성이 넘쳐나는데, 김건희 여사의 'VIP 놀음'은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김 여사의 계속된 공개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08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