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대신에 'oo' 넣는다"..선우용여만의 건강한 라면 끓이는 방법 공개

사진=선우용여 유튜브

라면은 간편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그러나 동시에 높은 나트륨 함량 때문에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된다. 실제로 한 봉지에 들어 있는 나트륨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에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배우 선우용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면 스프를 사용하지 않고 해산물과 해조류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린 조리법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라면을 먹으면 속이 불편할 것 같아 미역과 북어 등을 넣어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즐겨 먹는 라면을 조금 더 부담 없이 먹기 위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조리법은 낙지, 전복, 북어, 미역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영양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라면 조리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지만,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됐다.

스프 없이 끓이는 라면, 조리 과정은 이렇게

선우용여가 공개한 라면 조리 과정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사용하는 재료가 다양하다.

가장 먼저 미역과 북어를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끓는 물에 넣어 끓이기 시작한다.

이후 손질한 전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함께 넣는다. 전복은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로, 라면 국물의 깊은 풍미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산낙지는 별도로 살짝 데친 뒤 다른 재료가 들어 있는 냄비에 넣어 함께 끓인다. 마지막으로 라면 면과 건더기 스프만 넣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분말 스프는 넣지 않는다.

간은 후추와 김치, 소금 등을 이용해 조절한다. 이렇게 하면 라면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스프에 포함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면 스프에 많은 나트륨, 건강 부담 이유

일반적으로 시중 라면 한 봉지에는 약 1500~20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 2000mg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혈압 관리나 심혈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라면은 국물까지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섭취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또한 MSG와 같은 인공조미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두통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산물과 해조류가 더하는 영양 균형

이 레시피의 핵심은 다양한 해산물과 해조류를 활용해 영양 균형을 보완하는 데 있다.

낙지는 타우린이 풍부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설명된다.

여기에 전복 역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도 포함돼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복에 들어 있는 뮤신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화 방지와 관련된 기능도 함께 언급되는 성분이다.

북어 역시 단백질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짠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미역은 요오드와 칼륨, 마그네슘을 포함한 해조류로 갑상선 기능 유지와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라면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사진=선우용여 유튜브

라면은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표적인 간편식이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점 때문에 건강을 고려한 섭취 방법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선우용여가 공개한 해산물 라면 조리법은 이런 고민에서 나온 방법 중 하나다. 스프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면 같은 라면이라도 조금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라면을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조리 방식과 재료 선택을 조금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해산물이나 채소를 더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방식은 일상 식단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