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10억 미만 아파트, 성동구에서 찾은 마지막 기회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성동구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 가성비 최고 청계미소지움 9억원대 진입

성동구 역세권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59㎡ 기준으로 청계미소지움이 9억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마장역까지 도보 8분, 신답역까지 11분 거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성수우방2차 아파트는 9억 4500만원으로 두 번째로 저렴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 뚝섬역과 성수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9억원대 마지노선 형성, 왕십리권 주목

왕십리대성유나이티드와 행당동 두산 아파트가 각각 9억 5000만원으로 동일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왕십리역과 마장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행당동 두산의 경우 특히 교통 허브 역할을 하는 왕십리역까지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 행당권 아파트 12억원대 진입, 프리미엄 형성

행당역 인근 아파트들은 12억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행당대림과 행당브라운스톤이 각각 12억 5000만원으로 책정되고 있으며, 행당역까지의 접근성이 4-5분 내외로 뛰어나다는 점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계SK뷰는 13억원으로 답십리역과 신답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숲리버그린동아는 13억 4000만원으로 응봉역 인근의 한강 조망권과 서울숲 접근성이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14억원대 최고가 단지들, 입지 프리미엄 반영

행당한진타운과 행당동 두산위브가 각각 13억 9000만원과 14억 4500만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행당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과 단지 내 부대시설, 브랜드 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 향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

성동구 아파트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9억원대 초반 단지들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과 도심 재개발 사업 등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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