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뮌헨 '올해의 영입생' 투표서 93%로 압도적 1위…김민재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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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해의 영입생을 뽑는 투표에서 93%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독자 투표로 진행된 바이에른 뮌헨 관련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케인은 올해의 영입생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케인은 영입생뿐 아니라 뮌헨의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뽑는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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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해의 영입생을 뽑는 투표에서 93%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1%의 표를 얻어 공동 3위에 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독자 투표로 진행된 바이에른 뮌헨 관련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케인은 올해의 영입생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둥지를 튼 케인은 생애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했음에도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합쳐 21경기 25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케인을 향한 지지가 워낙 압도적이라 다른 후보들이 가져간 표는 많지 않았다. 2위는 2%를 받은 수비형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차지했고, 김민재를 포함해 콘라드 라이머, 다니엘 페레츠, 프란스 크래치히가 각각 1%씩 나눠가져 3위에 자리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분데스리가 전 경기(15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케인은 영입생뿐 아니라 뮌헨의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뽑는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케인은 40%의 표를 챙기며 자말 무시알라(20%), 르로이 사네(15%) 등 기존 선수들마저 제치고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챙겼다.
다소 굴욕적인 올해의 실패 선수상은 사디오 마네와 보우라 사르가 각각 18%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23년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사건 1위는 63%의 표를 받은 '막판 역전 우승'이 꼽혔다.
지난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최종전서 쾰른에 2-1로 승리, 같은 라운드에서 마인츠와 2-2로 비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득실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최고의 사건 2위에는 '케인 영입'이 17%로 그 뒤를 따랐다. 영입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사건으로 뽑힐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케인이다. 3위는 토마스 뮐러의 계약 연장(9%)이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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