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원 벌고도 40세 은퇴'...프랑스 골퍼 로렌조 베라, 정신 건강 문제 솔직 고백

이종균 2025. 8.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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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골퍼 마이크 로렌조 베라(40)가 정신적 어려움을 이유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1985년생 로렌조 베라는 30일 스위스 크랑몬타나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를 마지막 대회로 은퇴를 확정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로렌조 베라가 계속된 이동과 성적 부담에 지쳐 작년 7월 이후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로렌조 베라는 DP 월드투어 285개 대회 출전으로 607만유로(약 99억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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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베라의 경기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프랑스 골퍼 마이크 로렌조 베라(40)가 정신적 어려움을 이유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1985년생 로렌조 베라는 30일 스위스 크랑몬타나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를 마지막 대회로 은퇴를 확정했다. 2005년 프로 전향 후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정규 투어 우승 경험은 없다.

그는 지난 4월 이미 은퇴 의사를 밝히며 "8월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까지만 뛰겠다"고 예고했었다. 은퇴 이유는 골프 선수로서는 젊은 40세 나이임에도 정신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로렌조 베라가 계속된 이동과 성적 부담에 지쳐 작년 7월 이후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DP 월드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손목 부상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사실은 머리가 아팠다"며 "많은 선수들이 겪는 일이라고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29일 2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마친 로렌조 베라는 두 자녀와 함께 페어웨이를 걸었다. 그가 이 대회를 은퇴 무대로 선택한 것은 10년 전 이곳에서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로렌조 베라는 DP 월드투어 285개 대회 출전으로 607만유로(약 99억원)를 벌어들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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