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의장 "레바논 휴전 위해 프랑스와 협상할 준비돼"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18.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의회의장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 중단을 위해 프랑스와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레바논 남부에서 가능한 한 빨리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이란 의회의장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 중단을 위해 프랑스와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레바논 남부에서 가능한 한 빨리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랑스와 결의안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은 1920년부터 프랑스 보호령이 됐고 1943년에는 독립했지만 독립 이후에도 프랑스와의 관계는 우호적이며 정치, 경제적으로 프랑스의 영향력이 큽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75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