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영, 이번주 신데렐라 스토리 주인공에 도전장 [KLPGA KG오픈]

강명주 기자 2025. 8. 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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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영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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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임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영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진영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보다 핀 위치가 수월해서 코스 공략이 잘 됐다. 샷도 잘 맞으면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라운드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임진영은 "세컨드 샷을 칠 때 퍼트하기 쉬운 지점으로 공을 보내려고 노력했다. 미스가 나더라도 벙커 같은 곳이 아니라 리커버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에 공이 떨어지게끔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컨디션 조절'에 대한 질문에 임진영은 "코스 중간중간 얼음주머니와 차가운 물로 체온을 낮추고, 우산도 많이 쓰면서 컨디션을 관리했다. 연습도 무리하지 않고 쉬어가면서 조절했다"고 답했다.



 



우승 가시권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하는 임진영은 "신데렐라 스토리로 유명한 대회인데, 나에게도 그런 영광이 찾아오면 좋겠다. 최종라운드에서 나만 잘하면 그 기쁨을 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은 내일 경기도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잘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임진영은 "오늘 좋았던 타이밍을 기억하며 여유 있게 치고 싶다. 퍼트는 라인을 읽는 것에 신경 쓰되, 거리감을 내가 원하는 대로 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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