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밸류업 행보'... 자사주 1만4500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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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전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 제고, 이른바 '밸류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접 주식 매입에 참여하며 주주 신뢰 회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전 임원진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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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재천 대표를 비롯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원 30여명은 최근 약 1만4500주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됐다.
특정 임원 일부가 아닌 임원진 전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내부 신뢰를 시장에 전달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입을 단순한 주가 부양책보다는 책임경영 강화 신호로 보고 있다.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실적 전망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내부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표적 방식으로 꼽힌다. 특히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가 상장사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번 행보는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배당, 자사주, 실적 개선, 신사업 성과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전 임원진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결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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