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먹었다가 '날벼락'… PHI 알바라도, 80경기 출전 정지

최진원 기자 2025. 5. 20. 13: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호세 알바라도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 중인 호세 알바라도의 모습. /사진=로이터
좌원 불펜투수 호세 알바라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외인성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인 알바라도에게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알바라도는 비시즌 중 체중 감량을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사장은 "알바라도가 고의로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감쌌다.

2017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알바라도는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며 빅리그를 누볐다. 2021시즌 필라델피아 이적한 후에는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 중이다. 알바라도는 빅리그 통산 400경기에 출전해 19승 26패 112홀드 5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알바라도는 올시즌 20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70 7세이브 5홀드로 활약 중이다.

현지 매체 등은 알바라도는 이번 징계로 연봉 중 절반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알바라도의 올해 연봉은 약 900만달러(약 125억원)이다. 알바라도는 잘못 먹은 약 때문에 무려 450만달러(약 62억5000만원)를 잃게 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약물 스캔들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필라델피아는 28승 18패로 2위 뉴욕 메츠(29승 19패)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