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가족도 아니다.." 65살 이후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 1위

65살을 넘으면 무엇을 더 가져야 행복할지를 고민하기보다 무엇을 내려놓아야 편안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평생 모은 돈도 중요하고 가족도 소중하지만 그것만으로 노년의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젊을 때는 나를 지켜줬던 생각과 습관이 나이가 들어서는 삶을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남은 인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제는 붙잡는 연습보다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3위. 남들에게 잘사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체면

친구가 좋은 차를 샀다고 나까지 차를 바꿀 필요는 없고 동창들이 해외여행을 다닌다고 형편에 맞지 않는 여행을 따라갈 필요도 없다. 자식이 얼마나 잘됐는지, 집이 얼마인지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면 노후에도 비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65살 이후에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보다 내가 얼마나 편안하게 사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체면 하나만 내려놓아도 필요 없는 지출과 인간관계가 상당히 줄어든다.

2위. 자식 인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자식이 마흔이 되어도 부모 눈에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자식이다. 사업이 어렵다고 하면 노후자금을 꺼내주고 집을 마련한다면 가진 돈을 보태주며 손주 문제까지 부모가 책임지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수록 자식은 자기 삶의 책임을 배울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자식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다르다. 노년에는 도와줄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부모 자신의 생활부터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1위. 내가 옳다는 고집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는 만큼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인정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자식에게는 "내가 살아봐서 알아"라고 말하고 배우자가 다른 의견을 내면 자신의 방식이 맞다며 밀어붙인다.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배우기보다 요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결론짓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가족은 설명하기를 포기하고 젊은 사람들은 대화를 피하며 친구들조차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65살 이후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은 재산도 가족도 아니라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언제나 옳다고 믿는 고집이다.

나이를 먹는 것과 지혜로워지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진짜 어른은 경험이 많다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많은 경험을 가지고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다.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틀렸다면 인정하며 자식에게도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고집 하나를 내려놓으면 가족과의 대화도 편해지고 세상은 다시 배울 것이 많은 곳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65살 이후 가장 멋지게 늙는 사람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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