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의 '드림헤이븐' 26일 신작 쇼케이스 진행

더 게임 어워드는 오늘(22일) 공식 SNS를 통해 드림헤이븐이 오는 26일 신작 쇼케이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헤이븐은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로, 시크릿 도어와 문샷 게임즈를 산하 스튜디오로 둔 개발사다. 블리자드 전 CEO 마이크 모하임이 공동 창업자로 있으며, 블리자드 출신의 스타 개발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마이크 모하임은 1991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카오스 스튜디오를 설립, 이후 블리자드에서 30여 년간 재직했다. 2019년 블리자드를 떠난 뒤 게임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와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고자 현재의 드림헤이븐을 설립했다.

드림헤이븐은 2020년 설립 후 글로벌 대상 오리지널 게임 제작 및 출시를 예고했으나, 이후 게임사들과 파트너십과 퍼지봇의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 퍼블리싱 이후 게임 관련 소식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3년과 2024년 선더 '와일드게이트', '선더포크'라는 두 종의 일반 비디오 게임물과 관련된 새로운 상표를 출원하고 시크릿 도어 스튜디오의 첫 작품에 참여할 시니어 커뮤니티 매니저를 구하는 등 꾸준히 관련 작업은 이어왔다.

이번 드림헤이븐 신작 쇼케이스는 더 게임 어워드와 서머 게임 페스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의 진행자로 친숙한 제프 케일리가 진행을 맡으며, 마이크 모하임 CEO가 출연해 유저들에게 직접 신작 및 근황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드림헤이븐 쇼케이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3시에 더 게임 어워드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