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각방 금지” 결혼암시 해피엔딩 [어제TV]

유경상 2024. 10. 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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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소민이 결혼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10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는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뤘다.

최승효와 배석류는 양가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았고, 배석류 모친 나미숙(박지영 분)이 "결혼식은 내년 봄에 하자"고 하자 최승효 모친 서혜숙(장영남 분)이 "올해가 가기 전에 하자. 식은 호텔에서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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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정해인 정소민이 결혼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10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6회(마지막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는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뤘다.

최승효와 배석류는 양가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았고, 배석류 모친 나미숙(박지영 분)이 “결혼식은 내년 봄에 하자”고 하자 최승효 모친 서혜숙(장영남 분)이 “올해가 가기 전에 하자. 식은 호텔에서 하자”고 말했다. 나미숙이 “호텔 식대가 얼마나 비싼데”라며 반대하자 서혜숙은 스몰웨딩을 제안했고, 나미숙은 “지금까지 뿌린 건 거둬야지”라며 스몰웨딩도 반대 말다툼을 벌였다.

서혜숙은 나미숙에게 요리를 배웠고, 나미숙은 서혜숙에게 영어를 배웠다. 그 사이 배석류 부친 배근식(조한철 분)은 분식집을 정리하고 최승효 부친 최경종(이승준 분)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정모음(김지은 분)은 남극 과학기지 발령에 대해 알렸고 배석류가 축하했다. 강단호(윤지온 분)는 정모음에게 방한복을 챙겨주며 응원했다.

최승효는 배근식의 분식집 자리를 배석류의 식당으로 리모델링했다. 배근식이 미리 최승효에게 부탁한 것.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여기서 너다운 요리를 해라”며 “앞으로 네가 있을 모든 공간은 내가 만들 거”라고 백허그 했다. 배석류는 무지개 부엌이라고 가게 이름을 지었고 부친 배근식을 고문으로 모셨다.

배석류는 직접 식당 어플도 만들었고 최승효가 “방금 너한테서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를 봤다. 코딩하는 셰프라니 다들 상상도 못할 거다”고 감탄했다. 배석류는 위암 투병 경험을 살려 건강식을 만들며 환자의 상태에 맞춤 메뉴를 준비 “예전의 내가 헛되지 않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했다. 최승효도 “네가 걸어온 걸음이 쌓여 널 만든 거”라고 응원했다.

이어 최승효와 배석류는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지만 정작 배석류는 결혼을 1년만 미루자고 제안했다. 배석류는 “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레스토랑도 키워야 하고 내 결혼식에 모음이가 못 오는 게 말도 안 된다. 무엇보다 30년 치 밀린 연애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승효는 “이유가 타당하고 마땅하고 개연성이 넘친다. 안된다고 할 수가 없다”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대신에 최경종과 서혜숙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고 숙자매들이 들러리를 썼다. 그 모습을 보고 배석류가 “나 꿈 하나 더 생각났다. 우리 부모님들처럼 오래오래 너랑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최승효는 “그걸 이제야 생각한 거냐. 난 진작 그랬다”고 고백했다. 배석류는 “내가 먼저일걸. 너무 오래 내 마음을 모르는 척했다”며 최승효와 키스했다.

그렇게 10개월이 지나 배석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투병중인 손님들에게 자신의 레시피가 도움이 된 데 감동했다. 최승효는 배석류와 함께 살 집 설계도를 살피며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 그 집을 시공해줄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배석류가 45분 지각하자 최승효가 분노했다. 두 사람은 미리 약속한 대로 손을 잡고 말끝에 “용”을 붙이며 언쟁했다.

최승효는 싸웠을 때 조건으로 “싸워도 각방 금지, 각 침대 금지”를 추가했다. 최승효는 “나는 너랑 붙어 있을 거다. 슬플 때나 더울 때나 짜증날 때나 싸울 때나”라며 배석류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두 사람이 함께 시공사 대표님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함께 살 집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암시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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