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분양 아파트에 수천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5㎡ 기준 4억 원 중후반에서 5억 원 초반대로 책정되었으며,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 신혼희망타운이라는 정책 상품까지 결합되면서 실제 본청약에서 5,600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역곡지구 하우스토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본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최종 배정된 물량은 570가구였으며, 접수된 총청약 건수는 5,608건에 달해 평균 경쟁률 9.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청약 자격 대상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신혼희망타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실수요가 몰린 셈입니다.
이와 함께 모든 주택형이 빠짐없이 모집 가구 수를 완전히 채우며 성황리에 마감되었습니다.

6개 타입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전용 55㎡A 타입이었습니다.
165가구 모집에 무려 2,513건이 접수되면서 경쟁률이 15.2대 1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밖에도 55㎡E는 10.2대 1, 55㎡C는 8.8대 1, 55㎡B는 5.0대 1, 55㎡D는 4.4대 1, 55㎡F는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특정 인기 타입 하나에만 수요가 쏠린 것이 아니라 전체 주택형에서 고르게 청약 마감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청약자들이 이 단지에 가장 크게 주목한 핵심 요인은 단연 합리적인 분양가였습니다.
전용 55㎡의 분양가는 4억 원 중후반에서 5억 원 초반대 사이로 책정되었습니다.
서울과 인접한 부천에서 5억 원 안팎으로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강력한 가격 메리트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거품을 낮추고, 신혼희망타운 전용 금융상품까지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청약 수요를 대거 끌어당겼습니다.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교통 환경 또한 실수요층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A-2블록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호선을 통해 구로와 신도림 등 서울 서남권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7호선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으면서도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감당하기 버거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완벽한 대안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역곡지구 하우스토리의 흥행 성공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부천 지역에서 비슷한 공공분양 공급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부천대장지구 A-2블록에서는 548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전용 59㎡·74㎡·8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장홍대선 대장역 예정지와 인접한 뛰어난 입지로 주목받는 만큼, 역곡지구의 뜨거운 청약 열기가 후속 단지들로 고스란히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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