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백업 있지만.."요리스의 리더십+기량은 대체불가"

오종헌 기자 2022. 9. 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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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위고 요리스없이 아스널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 런던'은 "요리스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다음 주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다. 이제 가능한 빨리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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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위고 요리스없이 아스널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요리스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소집 해제됐다. 그는 이번 9월 A매치 기간에 치를 예정이었던 덴마크,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리스의 부상 소식은 토트넘에도 악재다. 요리스는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지금까지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부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로 아스널을 상대로 EPL 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북런던 지역을 연고로 두고 있는 라이벌팀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리그 5승 2무로 3위(승점17), 아스널은 6승 1패로 1위(승점18)에 올라있는 상황. 이번 경기 결과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 런던'은 "요리스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다음 주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다. 이제 가능한 빨리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만약 요리스가 아스널전에서 뛰지 못한다면 안토이노 콘테 감독은 백업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를 출전시킬 수밖에 없다. 물론 포스터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셀틱, 사우샘프턴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올 시즌이 개막한 뒤에는 아직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특히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리 기자는 26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요리스가 아스널전에서 결장한다면 그것은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요리스는 주전 수문장이면서 주장이다. 포스터 역시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지만 요리스의 리더십과 골키퍼로서의 자질을 그대로 메울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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