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인 국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다음 날 열어 보면 옆에 둔 반찬까지 쉬어 있습니다.
냉장고는 넣는 방식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집니다.오늘은 오늘부터 지키실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뜨거운 것은 식혀서 넣으십시오
뜨거운 냄비를 그대로 넣으면 안쪽 온도가 통째로 올라갑니다. 옆에 있던 반찬까지 같이 상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뚜껑을 열어 한 김 식힌 뒤 얕은 그릇에 나눠 담으십시오. 깊은 냄비째 넣으면 가운데가 끝내 식지 않습니다.

채소는 씻지 말고 넣으십시오
물기가 남으면 무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흙만 털어 내고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넣으십시오. 드시기 직전에 씻으시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잎채소는 세워서 넣어 두시면 더 싱싱합니다. 비닐봉지째 넣으실 때는 입구를 살짝 열어 두십시오.

문 쪽에는 오래 둘 것을 두지 마십시오
문 쪽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크게 오르내립니다. 우유나 달걀처럼 상하기 쉬운 것은 안쪽에 두십시오. 문 쪽에는 자주 꺼내 쓰는 양념류를 두시면 됩니다. 안쪽 벽에 바짝 붙이면 얼 수 있으니 조금 띄우십시오.

냉장고는 채우는 것보다 비워 두는 편이 잘 돌아갑니다.뜨거운 것은 식혀 넣으시고 채소는 씻지 말고 넣으십시오.상한 것을 드시고 배탈이 하루 이상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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