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함소원 "3년 전 죽을 뻔, 유산되고 방송 끊겨" ('가보자고')

이게은 2024. 9.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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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죽을 뻔했던 고비를 넘겼다며 아픔을 털어놨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선공개 영상에서는 역술가를 만나 고민 상담하는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게스트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술가는 함소원의 건강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죽을 뻔했던 고비는 넘어갔다. 2~3년 전에 위험했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현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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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죽을 뻔했던 고비를 넘겼다며 아픔을 털어놨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선공개 영상에서는 역술가를 만나 고민 상담하는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게스트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술가는 함소원의 건강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죽을 뻔했던 고비는 넘어갔다. 2~3년 전에 위험했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현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역술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고, 이러한 함소원을 본 MC들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함소원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일이 한 번에 왔다.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겪었고, 좋지 않은 기사들이 터졌다. 둘째를 정말 원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함소원은 "힘들었던 시기를 딸 혜정이 덕분에 이겨 냈다"고 밝히며, "정말 힘들 때 내 앞에서 방실방실 웃는 딸을 봤다. 딸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다. 아이 앞에서는 우는 모습이나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지만 2022년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진화와 동거한다고 밝혀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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