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분장 때문에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현장 이겨내고 톱스타가 된 배우

조회수 2024. 5. 17. 17:1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미녀는 괴로워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얼굴없는 가수 강한나로 분해 미모는 물론 넘사벽 가창력까지 자랑하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 배우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제니가 되기 전 강한나는 최고의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뚱뚱하고 못 생긴 외모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김아중은 '스파이더맨'과 '몬스터' 등의 특수분장을 담당했던 할리우드 팀에게 직접 분장을 받고 촬영에 임했다.

미녀는 괴로워

몸만 뚱뚱한 것이 아니라 손까지 디테일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라텍스 장갑까지 착용했어야 하는데 한 번 끼면 벗을 수 없는 특수분장 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문명특급

그래서 스타일리스트가 화장실까지 함께 동행해 옷을 내려주고, 볼 일을 보고나면 다시 와서 옷을 올려주는 상황이 반복되었는데, 너무 미안해서 아예 물을 마시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명특급

바로 특수분장 계약서에 일정량의 수분을 섭취하며 습도를 유지해야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었던 것. 결국 김아중을 쫓아다니면서 물을 먹이는 노고까지 감내했던 스태프들,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노고 끝에 '미녀는 괴로워'는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다.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은 이후에도 '나의 PS 파트너', '더 킹', 등의 영화와 '싸인', '펀치', '명불허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작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출연하는 작품마다 늘 좋은 평가를 받아온 그녀.

어쩌다 사장

2022년 디즈니+ '그리드'를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데, 지난겨울에는 tvN '어쩌다 사장 3'를 통해 예능을 통해 반가운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엉뚱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김민성]

Copyright © SWING X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