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구시장 여론조사, 김부겸 43%·추경호 37%···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전국의 주목을 받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추경호 등 여야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은 43%로 나왔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은 37%로 나타나, 김 후보가 추 후보를 6% 포인트 앞서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건지, 아니면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 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는 답은 12%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로 살펴보면, 김부겸 후보 지지층은 89%가, 추경호 후보 지지층은 86%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대구시장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41%로 조사돼 박빙이었고,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 0%, 없음 7%, 모름 또는 무응답 10%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을 묻는 조사에서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시정 성과 기대감' 24%, '인물과 능력' 20%, '정책과 공약' 17%, '소속 정당 및 정치적 성향' 14%, '도덕성과 청렴성' 12%, '시민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도' 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5월 16일~17일 양일간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를 통해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5.5%입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