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한 CF퀸, 배우 김미숙 씨를 기억하시나요? 그녀는 1980~90년대 수많은 광고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또 다른 따뜻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바로 그녀의 유치원 운영 이야기입니다.
김미숙 씨는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가족들과 함께 유치원을 설립했습니다. 특히, 유치원 교사로 일하던 동생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사랑 유치원’은 18년간 운영되며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서 접수 날이면 부모님들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사랑 유치원’. 김미숙 씨는 연예인으로서의 명성보다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열정으로 유치원을 운영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재밌었고, 너무 보람찼다”고 회상하며, 지금도 길에서 제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면 ‘원장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김미숙 씨는 자신의 재능과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