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인데 너무 예뻐 대구 동성로 길거리에서 캐스팅된 여배우

조회 180,1132025. 2. 11.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지후가 데뷔 과정에서 겪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영화 '벌새' 스틸컷

박지후는 2022년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남온조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극 중 18세 고등학생을 연기했는데, 실제 촬영 당시 그녀의 나이도 18세였다고 하죠.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사진='지금 우리학교는' 스틸컷

이어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오인혜 역을 맡으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2023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조연이지만 중요한 역할인 문혜원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특히, 영화의 엔딩곡을 직접 불러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반장을 도맡아 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던 박지후는 초등학교 시절 아나운서를 꿈꿨던 똑 부러진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사진=박지후 SNS

하지만 연기에 대한 운명적인 만남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대구 동성로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연기학원에 들어가게 된 것이 그녀의 첫 시작이었죠.

데뷔 초 박지후는 김지원, 김태희, 이영희 닮은 꼴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 영화 '벌새'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중학생 은희 역을 연기하며 타임머신을 탄 듯한 완벽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런던 아시아 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특히, 벌새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것은 박지후와 그녀의 어머니의 결정 덕분이었다고 하는데요.

연기에 대한 끼를 알아본 어머니가 직접 오디션 공고를 찾아 지원을 권유했고, 박지후는 여러 차례의 오디션 끝에 주연 자리를 따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사진=박지후 SNS

한편, 박지후는 뉴진스의 Ditt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와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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