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유럽 명문 직행... '韓 3선 기대주' 이강희, 빈 4년 계약 체결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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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절실한 초대형 3선 미드필더로 성장할 기대주가 유럽 명문 이적을 완료했다.
FK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빈은 경남FC(K리그2)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희(24)를 영입했다"며 "이강희는 목요일에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금요일에 첫 팀 훈련 참가 예정이다. 이강희는 빈과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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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빈은 경남FC(K리그2)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이강희(24)를 영입했다"며 "이강희는 목요일에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금요일에 첫 팀 훈련 참가 예정이다. 이강희는 빈과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빈과 공식 인터뷰에서 이강희는 "오스트리아와 비엔나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긴장도 되지만,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의욕이 더욱 커졌다"며 "첫 번째 목표는 팀에 빠르게 적응해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목표는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프로다운 사고방식을 기르고 싶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명문 빈은 이강희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구단은 "장신 미드필더인 이강희는 K리그2 16경기 중 15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아시안컵에서는 한 차례 주장을 맡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빈의 스포츠 디렉터인 마누엘 오르틀레흐너는 "이강희를 영입해 매우 기쁘다. 그는 경기장 내외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빈에 완벽히 어울리는 선수"라며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잠재력도 봤다. 탄탄한 체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정한 팀 플레이어인 이강희는 빠르게 적응해 빈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한 빈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컨퍼런스리그(UECL) 예선에 나선다. 오는 5일에는 보헤미안스1905(체코)와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신평고 출신의 이강희는 2020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2022년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 이적했다. 2023년 경남으로 완전이적한 이강희는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K리그2에서 주목할 중원으로 성장했다. K리그2 통산 98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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