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상승에 따라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자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어요.
💸 우대금리 축소, 대출 조건 깐깐해져
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기준을 LTV 40% 이하에서 30% 이하로 바꿨어요. 앱 가입 시 주던 우대금리도 없앴고, 다자녀 가구만 선택적으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조정했어요.
결국 쉽게 대출금리를 낮추던 통로를 막아, 실질적인 금리 인상 효과를 노린 것이죠.
🏦 상환 기간 줄이고 금리 혜택도 축소
SC제일은행은 같은 날부터 주담대 상환 기간을 최대 50년에서 30년으로 줄여요. 이렇게 되면 연간 상환 부담이 커지고, DSR이 높아져 대출 한도가 줄어요.
영업점 우대금리도 0.25%포인트 축소되면서 전반적인 대출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어요.
📉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들 선제 대응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시중은행 부행장들을 불러 가계대출 증가율을 지적했어요. SC·농협은행은 올해 대출을 특히 많이 늘린 은행들이라, 먼저 조이기에 들어간 것이죠.
당국의 압박이 계속된다면, 다른 은행들도 조만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요.
10년간 2.5배 뛴 서울 아파트값…성동·서초·용산 순으로 상승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15년 3.3㎡당 1,785만 원 → 2024년 4,510만 원으로 2.53배 뛰었어요. 전통적인 인기 지역뿐 아니라 정비사업 기대가 큰 지역 중심으로 크게 올랐어요.
🏆 상승률 1위는 성동구
성동구는 3.3㎡당 1,760만 원 → 4,998만 원으로 10년간 2.84배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어요. 그 뒤를 서초(2.69배), 용산(2.69배), 송파(2.66배), 강남(2.66배) 등이 이었어요.
‘강남 4구’와 ‘마용성’ 지역 외에 영등포도 2.63배로 평균 이상 상승률을 보였어요.
📉 강북권은 상승률 낮아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로 1.94배 상승에 그쳤고, 관악·금천·중랑도 2배를 넘기지 못했어요. 지역별 격차도 커졌는데, 2015년 강남↔도봉 간 3.1배 차이 → 2024년 서초↔도봉 간 4.05배로 확대됐어요.
#지식토스트, #지식토스트_모닝브리핑, #두부레터, #부동산뉴스레터, #내집마련, #부동산뉴스 #부동산홈두부 #홈두부 #두부레터 #부동산청약 #홈두부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