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이라 하면 멀고 오래 떠나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부산에서는 그 편견이 깨집니다. 바로 일본 대마도(쓰시마) 때문이죠. 부산항에서 배 타고 1시간 10분이면 일본 땅에 발을 딛을 수 있는 곳. 그래서 요즘 뜨고 있는 키워드가 바로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입니다. 여권만 챙기면 떠날 수 있는 소형 해외 여행, 오늘은 그 코스를 총정리해드릴게요.
부산과 가까운 이색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는 꼭 한번 경험해볼만한 선택이에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발 – JR 규슈 고속선 이용
대마도까지는 배로 이동합니다. JR규슈고속선이 운항하는 '비틀(Beetle)'호 또는 '퀸 비틀'을 타면 부산항에서 히타카츠항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돼요. 오전 8~9시 출항편을 이용하면 당일 왕복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권은 반드시 지참하고, 일본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두면 수속도 빨라요.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시작은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고속선 탑승이 핵심입니다.
히타카츠항 도착 – 도보 이동으로 마을 탐방
히타카츠항에 내리면 일본 느낌 물씬 나는 작은 마을이 펼쳐집니다. 항구 바로 앞엔 로손(편의점), 면세점, 수산시장, 그리고 기념품 가게들이 밀집돼 있어요. 일본 현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면세 쇼핑도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환전은 부산에서 미리 해두는 것이 편하고, 대부분 상점에서는 엔화만 받으니 유의하세요.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의 쇼핑은 이곳이 중심지예요.
이즈하라 방향 미니투어 – 택시 or 렌터카 이동 가능
시간이 충분하다면 이즈하라 방면으로 이동해도 좋아요. 이즈하라는 대마도의 중심지로, 한국풍 유적지와 일본 전통가옥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만제키바시'와 '이즈하라성터 공원'은 사진 명소로 추천해요. 다만 이즈하라는 히타카츠에서 약 1시간 거리이므로, 당일치기일 경우 렌터카나 택시 투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에서는 동선 관리가 관건이에요.
로컬 식사 – 대마도 명물 톳 우동과 회정식
현지 식당에서는 대마도 특산물인 톳을 활용한 우동이나 정식이 인기예요. 특히 '유메하치' 같은 로컬 식당에서는 톳우동과 신선한 생선회 세트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곳도 많아 주문은 어렵지 않아요. 짧은 시간 안에 일본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게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의 묘미죠.
오후 3~4시경 복귀 – 히타카츠항 출발, 부산 도착
귀국편은 보통 오후 3시 또는 4시쯤 있어요. 이때 여권 심사와 출국 절차를 고려해 1시간 전에는 항구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JR고속선은 사전 예약을 꼭 추천드려요. 비수기에도 좌석이 빨리 차는 경우가 많고, 성수기엔 당일 현장 구매가 거의 불가능해요.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무리 없이 마무리하려면 시간 계획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본의 정취를 오롯이 느끼고, 먹고, 쇼핑하고 돌아올 수 있는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는 부산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분들에겐 최고의 미니 해외 여행이 될 수 있어요. 비행기 없이 배만 타도 가능한 특별한 여행, 이런 코스는 미리 계획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