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폐막…"내년 엑스포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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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7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막을 내렸다.
박람회를 주최·주관한 시와 한방바이오재단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28만명이 행사장인 한방엑스포공원 등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시와 한방바이오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년에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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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7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막을 내렸다.
박람회를 주최·주관한 시와 한방바이오재단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28만명이 행사장인 한방엑스포공원 등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방, 치유, 휴식(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지역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방천연물산업관'과 천연물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방천연물엑스포홍보관'을 선보였다.
지역 한방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재조명한 어의 '이공기' 추모제와 천연물 산업 심포지엄 등도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전국 치어리더 대회와 정호영 셰프 쿠킹쇼, 인기가수 및 길거리 공연 등의 볼거리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 중인 베트남 현지 수출대행업체가 지역 한방업체 3곳과 수출 협약을 맺는 등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와 한방바이오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년에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
김창규 시장은 "산업 박람회로의 발전 가능성과 내년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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