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 스텐 얼룩, ‘이것’만 있으면 30초만에 올킬입니다
안녕하세요. 팔랑팔랑 퀸아망의 리빙&푸드 스토리, Queenamang입니다 :)
오랜만에 내돈내산 살림템을 정리하면서 팔랑팔랑 퀸아망 잘샀다템 베스트 8을 선정해 봤어요.
그렇게 선정된 베스트 살림템을 보니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그럼 자랑하고 싶은 살림템 베스트 8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스테인리스 도마
마리슈타이거
주방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테인리스 제품들.
위생적이고 잘 관리하면 반짝반짝 깔끔한 주방의 완성, 스테인리스 제품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마성의 소재죠.
식재료별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조셉조셉 인덱스 도마에서 스테인리스 소재의 두툼한 무게감의 마리슈타이거 도마로 바꿨어요.
가장자리는 실리콘보다 딱딱한 TPR 소재로 도마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김치 등 국물이 있는 재료를 올려놓을 때는 국물받이 역할을 해줘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날 꺼내서 쓰기에 좋아요.
나무나 플라스틱 도마처럼 칼로 인해 파이는 부분에 오염 등을 신경 쓰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스테인리스의 특성상 칼이 닿을 때의 느낌은 적응이 좀 필요했어요.
지금은 나무 도마랑 비슷한 속도로 칼질을 하지만..^^
단, 크고 묵직한 스테인리스 도마라는 장점이 매일 사용하기에는 단점이기도 해서 가벼운 도마도 하나 추가 구입했고, 요리에 따라 섞어서 사용 중이랍니다.
2. 콤팩트 장바구니
슈파토
애정 하는 장바구니의 손잡이 끊어져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랜만에 장바구니를 돈 주고 구입했어요.
신기하게, 슈파토 장바구니(에코백)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3가지의 각기 다른 디자인의 사이즈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제가 구입한 제품은 슈파토 드롭백 노란색 제품으로 16리터입니다.
사은품 에코백과는 수준이 다른 도톰한 손잡이 부분의 마감. 양쪽 끝을 잡아서 당긴 후 접어 주기만 하면 요렇게 작게 보관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름이 잡힌 디자인이라 생각보다 물건도 많이 담을 수 있고, 들고 다닐 때 손에 피로감도 확실히 적어요.
요즘은 슈파토 드롭백 하나만 넣고 다닙니다. 동네 마트, 코스트코 등 어디든 요거 하나면 되거든요. 환경까지 생각하는 에코백 슈파토 드롭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