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은 천국, 여행은 지옥?"...아름답지만 위험한 국가들의 정체는?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지만 눈부신 자연을 자랑하는 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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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보석 같은 섬들과 고대 유적지로 가득한 엘살바도르는 서핑과 모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엘살바도르의 해안은 아름다운 파도로 서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11월부터 3월까지가 최적의 여행 시기입니다. 1주일 간의 여행 비용은 대략 160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적으로 경치가 아름다운 나라로 손꼽히지만, 치안 문제로 인해 여행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강력한 치안 정책 덕분에 범죄율이 급감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안이 개선됨에 따라 엘살바도르의 관광 잠재력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휴양지 알바니아, 유럽인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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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는 베라트와 지로카스터 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이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로, 지난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까워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으며,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4~6월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며, 1주일 여행 비용은 약 100만 원입니다.

알바니아는 과거 부패와 치안 문제로 주저하게 하는 여행지였으나, 최근에는 안전 수준이 크게 개선되면서 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유럽 내에서도 알바니아의 관광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에리트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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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는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경관과 눈부신 해안선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같은 나라입니다. 이곳은 따뜻한 기후와 맑은 바다 덕분에 연중 내내 휴양하기에 좋고, 중동 및 유럽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풍부한 역사적 유적과 독특한 건축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9월에서 3월 사이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여행비는 1주일 기준 약 50만 원으로 경제적인 편입니다.

다만 에리트레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고, 치안 문제 또한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여행자들이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가 잦고, 야간에 혼자 다니기 위험해 외교부에서도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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