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나고야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가 된 게 고독한 미식가를 보고 나서다

그래서 진짜 와버렸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후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세트가 있길래 주문해 보았다.
사진 속 자리가 고로상이 앉은 자리인데 혼자이기도 하고 사람도 많아서 나는 다찌석에 앉았다.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기름때 낀 메뉴판

타이완 라멘(중간)
닭 탕수육
마늘 볶음밥
라멘 맵기는 5단계로 고를 수 있었는데 나는 고로상처럼 중간 맵기로 주문했다.
그나저나 콜라가 저 크기에 300엔이라는 게 받고 나서 믿기지가 않았다.

맛은 엄청 맛있다!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중간 맵기이긴 한데 까르보불닭을 우유 마시며 먹는 나한테도 전혀 맵지 않았다.
마늘 볶음밥은 고기 구울때 같이 굽는 마늘의 그 단 맛이 살짝 났지만 그렇게 세지는 않았다.
닭 탕수육은 유린기처럼 시큼한 소스가 올라가 있었다.
양이 꽤 많아서 위가 작으면 2인분 정도 되겠지만 나한테는 1인분이었다.
https://maps.app.goo..gl/YETAEqsbj93h9VjP6(구글에서 점 하나 빼기)
{{_OG_START::https://maps.app.goo.gl/YETAEqsbj93h9VjP6^#^타이완 라멘 코우요 · Nagoya, Aichi^#^타이완 라멘 코우요 · Nagoya, Aichi^#^https://lh3.googleusercontent.com/gps-cs-s/AC9h4nqalyRdxAncVsj2WLkNMVwW8NutsKtX4fSz8BplU0apjnKKpyFhmko19GooEToD4m5A1oO9ACZgoJV_e_piBkvRim8g1dRDLkIutnA5nZqdFzKkhZNQ-jIdzDqDu3v5Kn0PJ1-X=w900-h900-p-k-no::OG_END_}}
가게가 외진 곳에 있어서 시내에서 가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나는 가보고 싶어서 갔지만 특수한 목적이 아닌 그냥 타이완 라멘 먹으러 가는 거면 굳이 갈 이유는 없을 듯 하다.

느끼하니까 사과주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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