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일러 스위프트 저질 성희롱 논란 “내 아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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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저질 성희롱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일론 머스크는 9월 11일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Fine Taylor you win I will give you a child and guard your cats with my life"(좋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성적으로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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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저질 성희롱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일론 머스크는 9월 11일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Fine Taylor … you win … I will give you a child and guard your cats with my life"(좋다. 테일러 당신이 이겼다. 내 아이를 당신에게 주고, 내 목숨으로 고양이를 지켜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일 진행된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인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를 공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나는 카멀라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그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 믿기 때문에 카멀리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그녀가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IVF,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성적으로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혼인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정자를 기증해 여러 명의 친자를 출생시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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