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여러 나라의 외국 인플루언서들이 따라하는 중

최근 외국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한국간식을 먹으면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어 화제다. 무더운 여름과 잘 맞는 이 음식을 만들고 먹는 모습이 일종의 챌린지 처럼 된 것이다.
이 음식은 바로 각종 과일과 달콤한 음료를 섞어 만든 '화채'(花菜)다. 화채는 그 이름만 들어도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에 담긴 다채로운 과일들을 상상할 수 있다.
또한 화채는 다양한 음료와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면서 자신만의 화채를 만들 수 있다.

화채의 매력은 바로 그 간단함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아무리 요리 초보라 해도,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해서 썰어 넣고, 음료와 함께 얼음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완성된다.
이러한 화채가 틱톡이라는 짧은 영상 플랫폼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시작은 한국인 틱톡커가 올린 화채 먹방 때문이었다.

amyflamy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인 틱톡커는 새벽에 약 2분 가량의 화채 먹방 영상을 영어로 설명하며 올렸는데, 그 조회수가 23일 현재 640만을 넘고 있다.
이어 며칠뒤 올린 화채 영상도 각각 280만, 1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세 영상 합계 무려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 영상이 유행하자 여러 나라의 외국 인플루언서들이 따라하면서 일종의 밈(meme)처럼 영상이 릴레이로 제작되고 있다.

그들의 입맛에 맞게 과일을 추가하고 원하는 음료를 더 넣으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고 있으며, 어디서 배웠는지 수박껍질을 그릇처럼 활용하는 본래의 화채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도 "여름하면 화채지" "술 안주로도 먹는다는 걸 저분들이 알까" "영상의 파급력이 엄청 크네" "수박껍질 그릇 알 정도면 제대로 공부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