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분양가 고공행진…'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 분양가 27억원대

이달 분양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두 번째 단지 '아크로 리버스카이'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27억9580만원으로 책정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모집공고에 따르면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84㎡ 분양가는 24억9920만~27억9580만원 수준이다. 3.3㎡당 분양가는 7733만원이다. 강남권 분양가를 앞질렀다. 지난달 공급된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7억5650만원이었다.
지난달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은 '라클라체자이드파인'(22억8730만~25억851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높다. 노량진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7601만원이었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흥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59㎡ 분양가가 19억5660만~22억880만으로 오티에르 반포(19억700만~20억4610만원)보다 비싸 화제가 됐다. 하지만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노량진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대방동 23의 61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285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은 한강 접근성과 도심 교통망을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8개 구역이 순차적으로 재개발 중이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강남·여의도와 경쟁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분양가 심의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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