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가 된다는 것은 특권”…'캡틴' 페르난데스, 극도의 부진에도 ‘근본 인터뷰’ 남겼다!

김재연 기자 2025. 9.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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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는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맨유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22일 전한 인터뷰에서 그는 "어떤 선수들에게는 맨유 선수가 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다. 무게가 크게 다가올 수 있다"라고 운을 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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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는 위기에 놓여 있다.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 흐름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자민 세스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을 영입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전혀 발전이 없다. 특히 지난주까지 이번 시즌 공식전 첫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맨유가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들이 이어졌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부임했는데 계약 기간을 1년도 채우지 못한 시점에서 입지가 크게 불안해지고 있는 것이었다.


시즌 극초반이지만 벌써부터 '경질설'이 나왔고 후임으로는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등이 언급되는 중이다. 이 와중에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졌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위기론은 더 대두됐다.


하지만 지난 21일 진행된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5분 만에 상대 골키퍼가 퇴장 당하는 행운이 있었고 전반전에만 두 골을 득점했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 카세미루가 퇴장당했지만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맨유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의 ‘캡틴’ 페르난데르스는 위기 속에서도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22일 전한 인터뷰에서 그는 “어떤 선수들에게는 맨유 선수가 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다. 무게가 크게 다가올 수 있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맨유 유니폼을 입는 것이) 특권이라는 사실이다.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과연 페르난데스의 리더십 하에 맨유가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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