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국힘 필버, 협치 의지 없는 것 증명…어처구니 없는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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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사법개혁 등에 반대하는 의미로 국민의힘이 전면적인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을 두고 "법안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처리를 약속한 민생법안들까지 무제한 반대토론으로 묶어 세운 행태는 협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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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 및 민생 법안 처리 의지가 담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03903258pnzj.jpg)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처리를 약속한 민생법안들까지 무제한 반대토론으로 묶어 세운 행태는 협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까지 반대토론 대상에 올린 것은 명백한 모순이며 어처구니없는 폭주”라며 “국민의힘의 민생 인질극은 국민의 심판만 재촉할 뿐이다.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일 본회의를 언급하며 “국회법을 무시한 채 행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특히 국회의장님께 쏟아낸 폭언과 막말은 국회의 품격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오히려 국회의장님을 탓하고 민주당을 핑계 삼으며 적반하장이라는 말조차 부족할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자초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가로막은 민생법안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이라며 “지난 9일 국민의힘이 막아선 가맹사업자법 개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핵심 민생공약이자 국정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 본회의에는 형사소송법·은행법·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도 상정된다”면서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 세 법안에도 무제한 토론을 걸겠다고 한다. 대체 이 법안들에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계속하겠다니 참으로 할 말이 없다”면서 “제아무리 발목을 잡아도, 민주당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삶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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