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후 첫 항모와 순양함 도입!
공세적 해군력으로 대전환
일본이 마침내 공세적 재무장의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최근 ‘다목적 항공모함
(CVM)’과 ‘미사일 순양함(CG)’이라는
새로운 함종 카테고리를 공식 추가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항공모함과 순양함 보유를
명문화했습니다.

이전까지 일본 해상자위대의
수상함 분류는
△구축함(DD)
△미사일 구축함(DDG)
△헬기 탑재 구축함(DDH)
△소형 연안 호위함(DE)
△다목적 호위함(FFM)
등 5종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군함 분류는 총 7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형식 변경이 아니라
해군 전력의 본질적 성격이
‘방어형’에서 ‘공격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신호입니다.

특히 주목받는 함정은 일본이
‘미사일 순양함’으로 명명한
차세대 이지스함,
ASEV(아타고급 후속)입니다.
이 함정은 길이 190m, 폭 25m,
기준 배수량만 12,000톤,
만재시 약 14,000톤에 달하는
초대형 전투함입니다.

미국 해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대공·대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Mk.41 수직발사기(VLS)를 무려 128셀
탑재해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함대함 미사일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모함으로 개조 중인
이즈모급 함정(이즈모, 카가)은
기존 헬기 항모였던 DDH에서
공식적으로 ‘다목적 항공모함(CVM)’
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길이 248m, 폭 38m, 공식
만재 배수량 27,000톤의 이즈모급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함재 전투기 11대,
해상작전 헬기 SH-60K 9대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사실상 경항공모함
이상의 능력을 보유합니다.

일본은 여기에 더해 함대 구조도
개편 중입니다.
기존의 4개 호위대군 체제를
3개 함대로 전환하고, 연안 방어용
소형 호위함(DE)을
대형 다목적 호위함(FFM)으로 교체,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원거리 작전 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정확히 궤를 같이합니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일본·호주·필리핀·인도 등과
안보 협력을 강화해 왔고,
일본은 그중 핵심 동맹으로서
핵심 해상 전력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과의 잠재적 충돌을
염두에 둔 이 전력 확대는,
지역 내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사실상 이번 조치는 일본이 전후
처음으로 ‘공격을 전제로 한 해군력’을
공식화한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평화헌법 9조가 명시한 ‘전쟁 포기’
원칙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본은 ‘전수방위’ 개념 안에서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실질적
‘해외 투사 능력’을 갖춘 항모와
순양함을 도입한 이상, 일본의
군사력은 이제 명백히 중국을
견제하는 공세적 성격을
띠게 되었으며, 한국, 중국, 북한 등
주변국의 경계심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