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리버풀 팬들 복장 터진다…공신력 끝판왕 이적 전문가 확인 “다음 시즌도 슬롯 감독이 이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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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47·네덜란드)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을 이끄는 분위기로 굳어지고 있다.
팬들은 답답한 경기력 속 올 시즌 무관에 그치자 거센 비판을 퍼부으며 슬롯 감독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구단 내부에선 슬롯 감독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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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르네 슬롯(47·네덜란드)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을 이끄는 분위기로 굳어지고 있다. 팬들은 답답한 경기력 속 올 시즌 무관에 그치자 거센 비판을 퍼부으며 슬롯 감독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구단 내부에선 슬롯 감독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사비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면서 “리버풀은 슬롯 감독을 지지하면서 다음 시즌도 그에게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 속 팬들의 지지를 잃으면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리버풀은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각각 8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선수를 보강한 것을 고려하면 실패한 시즌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리버풀은 밀로스 케르케즈, 알렉산더 이삭, 위고 에키티케,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 등을 영입하면서 무려 4억 8135만 유로(약 8420억 원)를 투자했다.
팬들은 특히 슬롯 감독의 답답하면서 상당히 지루한 경기 운영 방식에 원성을 쏟아내고 있고, 급기야 홈에서 치르는 경기에선 야유를 퍼붓기까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야인으로 지내면서 새 팀을 찾고 있는 알론소 감독 선임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슬롯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을 앞두고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속에 올 시즌을 끝으로 9년 동행을 마치는 모하메드 살라의 빈자리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알론소 감독은 현재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첼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접촉은 없었지만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첼시는 알론소 감독 선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알론소 감독 역시 첼시행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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