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과 노력으로 성장한 KLPGA 선수 허다빈. 메이저 무대에서 빛나는 집중력과 팬과의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다빈 프로 입니다.
1998년생, 서울 출신의 허다빈은 아름다운 보조개 미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활약으로 첫 우승에 대한 기대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허다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입문했습니다.
단 1년 만에 70대 타수를 기록하며 재능을 드러냈고, 이후 중고교 시절은 골프에 집중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2016년 KLPGA 입회 후 2017년 ‘카이도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 첫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프로 무대에 존재감을 알렸죠.
허다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큰 무대에서의 집중력’입니다.
2018~2020년, KLPGA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연이어 톱10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20년 팬텀 클래식 2위,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연장전 준우승 등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죠.
비록 아직 우승은 없지만, 그녀의 이름은 늘 ‘우승후보’로 거론됩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발휘하는 침착함은 향후 첫 우승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2023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마지막 라운드 후반의 난조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플레이는 인상적이었습니다.
2024년에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S-OIL 챔피언십 등에서 꾸준히 톱10에 들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 중입니다.
비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스코어카드 실수로 실격이라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해 상금순위를 유지한 점에서 그녀의 멘탈 역시 돋보였습니다.
2025년 시즌, 드디어 ‘첫 우승’이라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허다빈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입니다.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한 팬서비스로 현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도 활발하게 하고 있죠.
2022년부터 한화큐셀 골프단에 소속되어 김수지, 이정은6 등 스타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프레인글로벌(스포티즌)의 매니지먼트 아래 전문적인 지원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골프를 즐기고 나만의 플레이를 만들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경쟁보다 자기 성장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 자세가 바로 허다빈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조용하지만 강하게,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인 허다빈 선수.
첫 우승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지금 이 여정 자체가 그녀의 진짜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