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유튜버 히밥 "한 달 식비 1500만원"...월 소득도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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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28)의 월수입과 식비가 공개됐다.
한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게 된 히밥은 "히든카드 느낌으로 밥 공약을 가지고 왔다. 160만 유튜버는 과연 얼마나 벌까, 월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히밥의 밥 친구는 "한 달 식비가 어느 정도 나오냐"라고 질문했고,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라고 식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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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28)의 월수입과 식비가 공개됐다.
5일 티캐스트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토밥쏜다)'에서는 히밥이 대구에서 밥 친구를 찾아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한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게 된 히밥은 "히든카드 느낌으로 밥 공약을 가지고 왔다. 160만 유튜버는 과연 얼마나 벌까, 월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히밥의 밥 친구는 "한 달 식비가 어느 정도 나오냐"라고 질문했고,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라고 식비를 공개했다. 실제 이날 주문한 메뉴만 총 53개였다.
식사를 마친 후 히밥은 공약대로 자신의 월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월급 변동은 좀 심한 편"이라며 "세금을 내면 마이너스일 때도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말하면 조금 많이 벌긴 했는데 350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밝혔다.
밥 친구가 "(일반인의) 연봉 수준"이라며 깜짝 놀라자 히밥은 "매달 직원들 월급과 지출 내역을 제외한 후 남는 돈의 일정 퍼센티지(%)를 제가 가져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히밥은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1위는 쯔양, 2위는 곽튜브, 3위는 햄지였다.
지난 7월 국세청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억 원 초과 수입을 신고한 유튜버는 2781명이었다. 또 1억 원 초과한 수입 신고자 2781명은 전체(3만9366명)의 7% 정도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30대 1071명, 40대 273명, 50대 이상 113명 등 순이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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