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유튜버 히밥 "한 달 식비 1500만원"...월 소득도 깜짝 공개

김효진 2024. 10. 6.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28)의 월수입과 식비가 공개됐다.

한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게 된 히밥은 "히든카드 느낌으로 밥 공약을 가지고 왔다. 160만 유튜버는 과연 얼마나 벌까, 월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히밥의 밥 친구는 "한 달 식비가 어느 정도 나오냐"라고 질문했고,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라고 식비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28)의 월수입과 식비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E밥세끼']

5일 티캐스트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토밥쏜다)'에서는 히밥이 대구에서 밥 친구를 찾아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한 커플과 식사를 함께 하게 된 히밥은 "히든카드 느낌으로 밥 공약을 가지고 왔다. 160만 유튜버는 과연 얼마나 벌까, 월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히밥의 밥 친구는 "한 달 식비가 어느 정도 나오냐"라고 질문했고,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 비용까지 포함해서 1500만원 정도 든다"라고 식비를 공개했다. 실제 이날 주문한 메뉴만 총 53개였다.

식사를 마친 후 히밥은 공약대로 자신의 월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월급 변동은 좀 심한 편"이라며 "세금을 내면 마이너스일 때도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말하면 조금 많이 벌긴 했는데 350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밝혔다.

밥 친구가 "(일반인의) 연봉 수준"이라며 깜짝 놀라자 히밥은 "매달 직원들 월급과 지출 내역을 제외한 후 남는 돈의 일정 퍼센티지(%)를 제가 가져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E밥세끼']

한편 히밥은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1위는 쯔양, 2위는 곽튜브, 3위는 햄지였다.

지난 7월 국세청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억 원 초과 수입을 신고한 유튜버는 2781명이었다. 또 1억 원 초과한 수입 신고자 2781명은 전체(3만9366명)의 7% 정도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30대 1071명, 40대 273명, 50대 이상 113명 등 순이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