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공익 출신, ‘프로듀스101’ 보는 기분으로 시청”(강철부대W)

김명미 2024. 9.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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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강철부대W' MC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희철은 9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냐"는 물음에 "제가 방송에서 우는 걸 안 좋아한다. 콘서트 때도 안 우는데, 시즌1 때 김성주 형이 우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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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희철이 '강철부대W' MC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희철은 9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냐"는 물음에 "제가 방송에서 우는 걸 안 좋아한다. 콘서트 때도 안 우는데, 시즌1 때 김성주 형이 우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우리가 운 게 민망하고 창피하다'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우리 것을 보면서 감동하는 게 별로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강철부대W'로 오면서 스스로 큰 변화는 없다. 이번에도 '프로듀스101' 보듯이 '난 얘가 좋아' 하면서 봤다"며 "아시겠지만 제가 공익(사회복무요원)이다. (시청자분들) 모두가 현역은 아니지 않나. 저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오늘 3회차 녹화부터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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