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유권자 4464만 9908명으로 확정…여성·50대·경기도가 ‘최다’
사전투표 29∼30일, 본투표 6월 3일…재·보궐 13곳서 국회의원 선거도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4464만 9908명으로 확정됐다.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 34만 6459명, 지난해 6월 제21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25만 8037명이 각각 늘었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선거인은 내국인이 4440만 9225명, 재외국민은 8만 9151명, 외국인은 15만 1532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명부 확정 기준일은 이달 22일이다.
행안부는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주민등록을 한 뒤 3개월 이상 등록된 재외국민과, 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경우에 한해 선거인명부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2209만 5972명(49.49%), 여성이 2255만 3936명(50.51%)으로 여성 유권자가 45만 7964명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3만 6772명(19.34%)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800만 8122명(17.94%), 70대 이상 722만 5683명(16.18%) 순이다. 18∼19세 유권자는 95만 5004명(2.14%)이며, 이들을 제외하면 20대 유권자가 557만 794명(12.48%)으로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87만 8997명(26.60%)으로 선거인이 가장 많다. 서울 831만 9134명(18.63%), 부산 285만 7335명(6.40%)이 뒤를 잇는다. 선거인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로 30만 9134명(0.69%)이며, 제주도는 56만 5350명(1.27%)이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인 수는 모두 226만 7121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북구갑, 대구 달성군, 인천 연수구갑·계양구을, 광주 광산구을, 울산 남구갑, 경기 평택시을·안산시갑·하남시갑,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아산시을,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부안군을, 제주 서귀포시 등 13개 지역이 대상이다.
선거인은 각 시·군·구청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박창규 기자 k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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