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현주엽·히밥과 40인분 먹방…"나 좀 집에 보내달라" 애원 [토밥좋아]

2023. 3. 19. 15: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천안 편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한해가 멤버들과의 먹성 동기화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토밥좋아' 64화에서는 먹방 추격전의 게스트로 출연한 한해가 현주엽(히포), 히밥과 한 편이 돼 천안의 별미를 맛봤다.

토밥즈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식욕이 강하고 음식을 사랑하는 '쌍힙즈' 현주엽, 히밥과 한 편이 된 한해는 처음으로 방문한 간장게장 집에서 왕특대 간장게장 3인분을 먹었다.

이미 배가 다 찬 한해는 각각 7인분과 10인분의 간장게장을 먹는 현주엽, 히밥을 보며 "아침부터 지금 제가 뭘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감탄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눈칫밥을 먹던 한해의 입이 40년 전통 숯불갈비집에서 터졌다. 숯불에 구워서 한 번, 육수에 담가서 두 번 다양한 방법으로 숯불갈비를 10인분 즐긴 한해는 "노박김(노사연 박명수 김종민)팀은 덜 행복해 보였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해와 쌍힙즈 멤버들의 먹여행 마지막 코스는 생태찌개집이었다. 어느덧 네 번째 식사를 기다리던 한해는 "묘한 쾌감이 있다. 친구들에게 (식사한) 인분으로 자랑하게 되더라. 세명이 하루 동안 40인분 먹었다고 말했다"라며 어느새 쌍힙즈 멤버들과 닮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미 음식들로 가득 찬 배를 부여잡고 현주엽, 히밥의 먹방을 지켜보던 한해는 식사의 마지막으로 등장한 누룽지를 보며 "그래도 누룽지는 또 먹어보고 싶네"라면서 입맛을 다셨다.

그러나 네 번째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도넛을 권하는 현주엽을 향해 "모르겠다. 나 좀 집에 보내달라. 40인분 먹었다. 이만하면 되지 않았냐"라고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