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변형 스테이블포드 둘째날 단독1위…방신실은 2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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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가영(25)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가영은 11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이가영은 2년만의 정상 탈환과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동시에 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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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가영(25)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가영은 11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각 홀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이 주어진다.
첫날 방신실(20)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이가영은 둘째 날 +11점을 추가해 단독 선두(+29점)가 됐다.
2022년 이 대회에서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이가영은 2년만의 정상 탈환과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동시에 조준했다.
+9점을 보탠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2위(+27점)로 내려갔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다만, 이가영과 방신실은 2점 차이로 버디 하나로 따라잡힐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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