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경고하는 '최악의 자세'차라리 다리 꼬는게 나아..

조회 22,5702024. 4. 19.
좌식 생활속 양반 다리

한국인들은 좌식 문화에 익숙해져 양반 다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북연세병원을 비롯한 다수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양반다리가 허리, 무릎에 안 좋은 자세라고 경고했습니다.

양반 다리를 하게 되면 무릎이 130도 이상 꺾이며, 무릎 관절에 체중의 7~8배 정도 되는 힘이 실리게 되어 '무릎 관절'에 안 좋은 자세입니다.

또한 양반 다리를 하게 되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추간판 탈출증 같은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허리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좌식 생활을 벗어나 식탁이나 소파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 때도 바르게 기대앉아 척추의 정상 곡선이 뒤틀리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의자에 바짝 기대어 허리에 부담을 덜해줘야 요추 사이의 디스크에 실리는 하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예방하기

의자에 앉아서 일을 보는 경우, 50분 일하고 10분 정도는 일어나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걷기 운동'을 무리 되지 않는 범위에서 해주는 것도 건강에 좋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무의식중에 자세가 망가지게 되는데요. '걷기 운동'을 하는 도중, 항문과 엉덩이에 힘을 주면 허리가 펴지게 됩니다.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지면 쉽게 구부정하고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뒷다리쪽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걸어보세요. 의식적으로 엉덩이,항문에 힘을 주고 배를 쭉 펴기만 해도 가슴이 펴지게 됩니다.

배를 쭉 펴고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거북목이 사라집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흉추 후만', '거북목'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거북목'이 심해지면 디스크가 밀려나와 목디스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마사지'나 '병원치료'도 도움이 되지만, 평상시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바른 자세로 걷는다면 '거북목'이 사라지게 됩니다.

'걷기'로 하체 근육이 생길수록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어들어 허리디스크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은 30분에서 시작해 몸의 컨디션에 따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겨울에는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 후 '걷기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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