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미니백이 안 보인다 싶었더니, 크리스탈과 제시카가 먼저 들어버린 덕분이었다.
이미 정자매 손에 들려 완판 사태가 일어난 두 개의 미니백은 지금 리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크리스탈은 빈티지 가죽 재킷과 데님 팬츠 위에 따뜻한 카멜 컬러의 랄프로렌 미니 숄더백을 매치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시카는 클래식한 블레이저와 데님 조합에 화이트 컬러의 알라이아 백을 포인트로 더해, 절제된 모던룩에 완벽한 균형을 잡았다.

크리스탈이 착용한 가방은 ‘랄프 카프스킨 스몰 숄더백’으로, 2025 S/S 패션쇼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 디테일, 곡선미 있는 쉐입, 그리고 윤기가 흐르는 카멜 컬러 가죽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3,600,000원으로 데일리룩, 출근룩, 격식 있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소화 가능하다.
데님 팬츠와 빈티지 무드에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포멀하지 않은 캐주얼 무드를 완성해주는 백이다.

언니 제시카는 미니멀한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깔끔한 블레이저,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로퍼에 화이트 컬러의 미니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잡았다.
그녀가 선택한 가방은 알라이아(Alaïa)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르 테켈 스몰 백’. 닥스훈트 강아지를 닮은 듯한 길고 단정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롱 핸들과 더블 지퍼, 미러 디테일 등 클래식한 구조에 실용성과 세련됨을 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가격은 약 2,400,000원대이며 절제된 무드 속에서도 존재감 있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크리스탈과 제시카가 선택한 미니백은 사이즈는 작지만, 룩 전체의 인상을 바꾸는 핵심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미 품절 사태를 일으킨 크리스탈과 제시카의 미니 숄더백은 그 자체로 트렌드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클래식함 속에 유니크함이 녹아든 디자인,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겸비한 실루엣은 지금 미니백을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한 최적의 기준이 된다.
다가오는 여름, 하나쯤 소장할 미니백을 고민하고 있다면 정자매의 ‘사복템’ 리스트는 그 자체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